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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의 엔딩 크레딧에서 영감을 받은 카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등 연기 베테랑들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담아냈다. 특히 이 캐릭터 디자인들은 본편 상영 후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비주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 속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와 함께 이스터 에그처럼 숨겨진 이미지를 찾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베테랑2'는 "타격감과 박진감, 섬세함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영화", "류승완 감독의 특기인 액션 연출의 쾌감이 돋보인다", "황정민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와 정해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인상적" 등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성난 말티즈로 불리는 정해인, 겁 많은 리트리버 안보현, 그리고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불독 같은 황정민이 선보이는 액션의 신세계는 캐릭터 간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베테랑2'는 악을 끝까지 추적하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과 그의 팀에 새로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연쇄살인범을 쫓는 강력범죄수사 액션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