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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개봉일을 변경했다.

25일, '보통의 가족' 측은 개봉일을 오는 10월 16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10월 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연기되어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보통의 가족'은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네 명의 인물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목격한 후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그린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허진호 감독과 장르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재회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았으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살인으로 인해 붕괴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보통의 가족'은 충격적인 반전과 예측 불허의 전개로 일찍이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었다. 살인을 저지른 아이들과 그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선 부모들의 딜레마, 그리고 인간의 양면성을 다룬 파격적인 설정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당신이라면 아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보통의 가족'은 10월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