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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 온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의 메인 예고편이 13일 공개되며, 에디 브록과 베놈의 대서사가 절정에 이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베놈: 라스트 댄스'는 시리즈 사상 가장 압도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10월 극장가를 장악할 준비를 마쳤다. 영화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에디 브록과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에서 도망자 신세가 되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혼돈의 끝을 향해 질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업그레이드된 유머와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하늘을 나는 비행기 위에서 벌어지는 에디와 베놈의 다툼은 둘 사이의 케미스트리를 한층 유쾌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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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내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기 시작한다. 특히 베놈을 창조한 의문의 존재가 지구 밖에서부터 그들을 추격하는 장면은 최악의 위기가 도래했음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에디와 베놈을 노리는 또 다른 위협이 등장하면서, 이들이 맞닥뜨릴 새로운 위기를 예고한다. 두 인물이 더욱 강한 유대감으로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은 클라이맥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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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에디와 베놈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존재가 누구인지,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위기에 맞설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된다.
한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전작 '베놈'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었던 톰 하디가 다시 주연을 맡았으며, 전작들의 각본을 담당했던 켈리 마르셀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강력해진 빌런 히어로 '베놈'과 최악의 위기 속 혼돈을 향해 달리는 압도적인 액션이 기대되는 이 영화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소니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