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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임신 20주에도 46kg…'편스토랑' 출연진 충격! 둘째 성별 첫 공개

2024.09.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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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임신 중 체중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아이를 기다리는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첫째 딸 서아에 이어 둘째 복덩이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임신 20주차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검진에 앞서 키와 체중을 측정했는데, 이를 본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 20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이정현의 체중은 46kg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모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이현이조차 "임신 20주에 이런 체중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정현 본인도 체중을 보고 당황스러워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임신 초반 먹덧으로 인해 체중이 3kg 증가했으나, 이후 입덧이 시작되며 4kg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정현은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고, 어지러워서 음료수만 마셨다"며 당시의 힘든 상황을 털어놨다. 검진 내내 이정현은 아기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아이가 잘 자라고 있나요?"라고 몇 번이나 물었다고 전해진다.

검진 후 이어진 초음파 촬영에서 이정현은 부쩍 자란 둘째 아이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손가락과 발가락을 확인하며 "손가락 다 있죠?"라고 물었고, 우렁찬 심장 소리를 듣고는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또, 아이의 얼굴에서 남편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며 "아빠랑 똑같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둘째 복덩이의 성별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성별이 밝혀지자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축하 인사를 건넸고, 이정현 부부의 기쁨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이정현 가족에게 큰 선물처럼 찾아온 둘째 아이의 성별은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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