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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리얼 페인*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제시 아이젠버그가 감독을 맡은 *리얼 페인*은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가 할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떠난 폴란드 여행에서 겪는 웃음과 감동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 다른 두 사촌 데이비드와 벤지가 어딘가를 응시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그들의 미묘한 표정은 여행 중 마주할 미지의 경험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눈길을 끈다. 예고편은 생김새,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을 담아내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모험은 관객들에게 자연스러운 미소를 유발한다. 때로는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웃음을, 때로는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하는 두 인물의 이야기는 "울다, 웃다 그리고 마주하다"라는 문구와 어우러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