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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밸도니 감독의 영화 *우리가 끝이야*가 2024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톱 10에 진입하며 유일한 로맨스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영화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 대형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지난 9일(현지 시간) 기준 북미에서 1억 4136만 달러(약 1893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을 제치고 2024년 흥행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가 끝이야*는 운명처럼 찾아온 남자 라일과 사랑에 빠진 릴리가 첫사랑 아틀라스와 우연히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라일의 위협적인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영화는 깊이 있는 감성과 스릴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톱 10에 진입한 작품 중 로맨스 드라마로는 *우리가 끝이야*가 유일하다. 더불어 영화는 전 세계 흥행 수익 3억 달러(약 4017억 원)를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