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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이 한국형 히어로물 시리즈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할 전망이다.
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인국은 현재 ‘트웰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웰브’는 12간지를 대표하는 히어로들이 악귀로부터 한반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인국은 극 중 원숭이로 표현되는 히어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배우 마동석과 지창욱 역시 ‘트웰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서인국이 이들과 함께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인국은 2009년 가수로 데뷔한 후 2012년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5년간 연기 경력을 쌓아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왕의 얼굴’,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늑대사냥’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폭넓은 장르를 소화해온 서인국이 이번에는 한국형 판타지 액션물 ‘트웰브’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트웰브’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며, 공개 플랫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 서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