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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멤버였던 박규리가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박규리, 안와골절 레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손흥민이 착용했던 마스크와 같은 것을 쓴 박규리는 "제가 얼마 전에 안와골절 쪽 부상을 당해서 수술을 했다. 가는 병원마다 손흥민 선수랑 똑같은 부분을 다쳤다고 하더라"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유튜브 시작한 지도 얼마 안 됐는데 자리를 너무 비우면 안 될 것 같아서 마스크 쓰고 토트넘 티셔츠도 입고 촬영 중이다 "라고 설명했다.
박규리는 이런 모습을 공개하면 회복에 전념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입이 잘 안 벌어져서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있다. 한 달 동안은 죽이나 미음 같은 것만 먹으라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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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규리는 얼굴을 가린 김에 '버튜버' 활동을 도전해보기도 했다.
일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체험한 박규리는 "제가 일본 활동 초반에 바 같은데 혼자 찾아서 가면 바텐더 분들이랑 얘기를 한다. 그분들은 나를 모르지 않냐. 나를 몰랐을 때의 그 반응들이 신선했는데 그런 느낌을 굉장히 오랜만에 받았다"라며 신기해했다.
[사진] 박규리 SNS,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