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MBC관계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올해 추석에 방송될 '아육대'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육대'는 오는 8월 말 추석 특집 녹화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 기간이 SM엔터테인먼트 '창립 20주년' 하와이 단합대회와 겹치기 때문이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SM 직원들을 비롯해 소속 가수인 보아, 슈퍼주니어, 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특집 '아육대'에는 SM 소속 가수들이 자연스럽게 참석할 수 없게 되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의 팬들은 내년 설 특집 '아육대'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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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M 측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에서 대규모 워크숍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규모 이동을 위해 전세기를 마련할 계획을 밝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