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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프랜차이즈의 최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오는 8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4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메인 포스터를 함께 공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더 나은 삶을 찾아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공포감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이리언의 정면을 가감 없이 담아낸 이미지는 마치 실제로 에이리언이 눈앞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한다.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에이리언과 어둠 속에서 그것과 맞닥뜨린 주인공 레인(케일리 스패니)의 모습은 도망칠 수 없는 우주 기지에서 마주하게 될 극한의 공포를 예고한다.
이번 작품은 '에이리언'과 '에이리언 2'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여 프랜차이즈의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리언' 시리즈의 원작자이자 첫 작품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맨 인 더 다크'로 주목받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명마저 집어삼킬 극강의 공포'라는 카피와 함께 공개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오는 8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