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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유튜브 과도한 PPL 논란에 사과···"구독자 의견 반영해 개선하겠다"

2024.07.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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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개그맨 조세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도한 간접광고(PPL)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17일, 조세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조세호 CHO SAE HO'는 최근 업로드된 영상의 고정 댓글을 통해 "이번 '여자친구 선물 사러 가요' 콘텐츠에 대한 구독자 여러분의 애정 어린 충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채널 측은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구독자 분들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향후 콘텐츠 제작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구독자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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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영상은 '여자친구 선물 사러 가요, 저랑 같이 준비하실래요?'라는 제목으로, 조세호가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영상 곳곳에 특정 브랜드의 제품이 노출되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네티즌들은 "너무 PPL이다", "신혼집이 아닌 브랜드 구경만 실컷 했다", "광고 보려고 여기 온 거 아닌데" 등의 비판적인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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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조세호 측은 "우리 구독자 분들과 함께 콘텐츠의 방향성에 대해 꾸준히 소통하며 채널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있어 광고와 콘텐츠의 균형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 조세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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