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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와 배우 박세완이 영화 '빅토리'로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참석한다.
9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박범수 감독의 '빅토리'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12일(현지시각) 뉴욕 링컨 센터에서 개최되는 이 영화제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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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는 열정 넘치는 초보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혜리는 춤을 사랑하는 댄서 지망생 필선 역을, 박세완은 중국집 딸 미나 역을 맡았다.
영화제 참석을 위해 박범수 감독과 함께 뉴욕을 찾은 두 배우는 현지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혜리는 이번 영화제에서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이하 '라이징 스타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아시아 영화계의 유망한 신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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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주)마인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