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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5년 만에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인 방콕'을 개최했다.
공연은 현지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하는 '홀씨' 무대로 시작해 '블루밍', '에잇', '밤편지', '러브 윈스 올'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이어졌다. 특히 아이유는 태국 인기 가수 논 타논의 '퍼스트 러브'를 커버해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드라마', '라일락', '금요일에 만나요' 등을 선보였으며, 팬들은 전곡 한국어 응원과 떼창,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했다.
제목 없는 디자인
아이유는 방콕 팬들을 위해 한국에서 준비해 온 선물을 전원에게 증정하고, 태국어로 소통하며 팬들과 가까워지려 노력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100여 개가 넘는 현지 매체가 취재차 참석해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유는 "이 기억이 식기 전에 다시 오겠습니다. 건강히 있다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이담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