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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에서 총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26일 발표된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종 후보작 명단에 따르면, '무빙'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류승룡), 여우주연상(한효주), 남우조연상(김성균), 여우조연상(곽선영), 신인남우상(이정하), 신인여우상(고윤정) 등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무빙'은 지난 5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TV부문 대상, 극본상, 남자 신인연기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의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무빙'이 한국 히어로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대한민국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시상식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