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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빛난 내금위장의 눈빛과 소감

2024.06.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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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종윤이 6월 16일 종영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종윤은 조선시대 내금위의 최고 우두머리인 내금위장 '중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화 방송에서 중영은 굳건히 절개를 지키며 해종(전진오 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건(수호 분)을 도와 역도들을 소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드라마의 주요한 역할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종윤은 내금위장다운 압도적인 아우라와 충심을 지키는 단단한 눈빛, 안정적인 사극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최종윤은 "'세자가 사라졌다'는 훌륭한 감독님, 작가님, 열정적인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고민한 작품이었다"며 "그렇기에 저에게 더욱 뜻깊은 드라마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든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사진] MBN ‘세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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