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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NEW는 이성민과 이희준이 주연을 맡은 영화 ‘핸섬가이즈’의 5인 1견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핸섬가이즈’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인물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재필(이성민)은 통나무를 들고 돌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껏 격양된 표정과 “우리가 빠지는 게 뭐 있노?”라는 카피는 그가 스스로를 핸섬하다고 믿는 모습을 잘 담아내 기대감을 높인다.
상구(이희준)의 포스터는 고글 너머로 드러나는 거친 눈빛과 성난 근육으로 강렬한 섹시미를 뿜어낸다. “행님아 그치? 우리 잘생겼지?”라는 카피는 그의 잘생김을 재차 확인받고 싶어 하는 속마음을 드러내며, 야성적이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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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필과 상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미나(공승연)의 포스터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한 모습과 상반되는 강렬한 눈빛을 강조한다. “이러지 마세요! 개XX들아!!”라는 카피는 드림하우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난 뒤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터프하게 헤쳐 나갈 것을 예고해 그녀의 반전 매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행여나 이 동네서 사고 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시고. 어?”라는 카피와 함께 열혈 경찰 최 소장(박지환)은 재필과 상구를 향한 수사망을 좁혀가지만 예측하는 족족 빗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직감을 100% 믿고 직진하는 성격답게 폭주하는 듯한 순간을 포착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파트너 남 순경(이규형)은 무언가에 맞서려는 듯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며 “저는 좋으신 분들 같던데요?”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솜방망이 같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어 그들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순수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멍!”이라고 외치는 상구의 애착 반려견 봉구는 오싹한 일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무해한 매력과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6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