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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립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유명한 무슬림 유튜버인 다우드 킴은 토지 계약 해지 합의로 계획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21일, 지역 부동산 업계 소식에 따르면 다우드 킴은 전날 토지 매매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계약 해지로 인한 배액 배상 없이 합의되었다고 알려졌다.
이슬람 사원 건축이 무산된 뒤에도 다우드 킴은 국내 한 이슬람 사원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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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다우드 킴은 이전에 토지 계약서를 공개하며 인천에 사원 건립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업은 중단되었다.
이슬람 사원 건립에 대한 반대 뿐만 아니라, 다우드 킴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된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슬람 사원 건립이 무산된 이후에도 다우드 킴의 인스타그램에는 응원과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다우드 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