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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최근 행복한 소식을 전하며 가족 계획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수홍은 24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서 공개된 ‘칭찬지옥 EP.11 박수홍’이라는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임신 사실을 알렸고 이와 함께 자신의 건강 상태와 가족에 대한 애정도 한껏 드러냈다.
그는 “정자 활동량이 원래는 꼬불꼬불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99%가 죽어가는 상태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얼려놓은 아이들이 아홉이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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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검사 결과 호르몬 지수부터 골밀도까지 문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몸무게가 23kg이나 더 나갔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기에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눴다. 다만 현재는 크게 개선됐고 건강한 신체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가족 계획에 대한 솔직함도 드러냈다. 그는 “아내는 계속 아이를 낳고 싶어하지만 요즘은 정말 힘들다”며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개인적인 고민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사진] 김다예 SNS, 유튜브 '육사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