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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출연한 곽튜브의 고백 "전효성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2024.04.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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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튜브가 전효성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2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지구마불 세계여행2'의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빠니보틀은 방송 활동이 5년째라고 밝힌 뒤 "아직도 방송에 나와 이야기하는 게 신기하고 전부 모래성 같다.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곽튜브 역시 "저도 여전히 적응이 안 된다. 제가 지금 장도연 씨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지 않나"라고 거들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장도연은 "얼마 전에 전효성 씨 앞에서 춤추지 않았느냐"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앞서 곽튜브는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효성 앞에서 '샤이보이' 안무를 췄던 바 있다. "한 번 보여달라"는 제안에 곽튜브는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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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은 "곽튜브가 전효성 씨 이야기를 하루종일 했다.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어보면 전효성이 1등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예전부터 전효성의 팬이었다고 밝힌 곽튜브는 "그런 분과 밥을 먹고 번호도 따고 춤을 췄다"며 행복해 했다.

곽튜브는 "비하인드를 이야기하자면 촬영하면서 말을 놓기로 했다. 촬영 끝나고 전효성 씨한테 문자가 왔는데 '준빈 씨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에 기회 되면 봐요'라고 하더라. 존댓말로"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그날 진짜로 서운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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