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EU(유럽 연합) 탈퇴가 확정되면서 전세계가 충격에 휩쌓였습니다. 여러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프리미어리그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아마도 가장 큰 변화는 EU로 한데 묶였던 외국인선수들이 'NON EU'로 분류되면서 워크퍼밋을 발급받아야한다는 것인데요. 워크퍼밋의 가장 큰 기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외국인선수들의 소속 국가 FIFA 랭킹에 따른 A매치 출장 횟수가 됩니다. FIFA 랭킹이 낮을수록 A매치 출장 횟수가 많아지는데요. 물론 EPL 감독의 추천 서류가 있으면 예외사항이 적용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 절대적인 기준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또한 아직 2년의 유예 기간이 있어 당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현 시점을 기준으로 'EFC STATTO'라는 매체에서 EPL 자격이 없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그 충격파가 적지않을 것이란 의견에 설득력을 주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명
안드레 에레라(스페인) 앤서니 마시알(프랑스) 다비드 데 헤아(스페인) 후안 마타(스페인) 모르강 슈나이덜린(프랑스)
-맨체스터 시티 : 5명
바카리 사냐(프랑스) 엘리아킴 망갈라(프랑스) 가엘 클리시(프랑스) 헤수스 나바스(스페인) 사미르 나스리(프랑스)
-첼시 : 5명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스페인) 로익 레미(프랑스) 커트 주마(프랑스) 마르코 반 힌켈(네덜란드) 나단 아케(네덜란드)
-리버풀 : 4명
알베르토 모레노(스페인) 아담 보그단(헝가리) 엠레 찬(독일) 시몽 미놀레(벨기에)
-아스널 : 4명
프란시스 코클랭(프랑스) 헥토르 베예린(스페인) 나초 몬레알(스페인) 세르지 그나비(독일)
-토트넘 : 3명
무사 뎀벨레(벨기에) 미셀 붐(네덜란드) 케빈 비머(벨기에)
-레스터시티 : 2명
은골로 캉테(프랑스) 로베르트 후트(독일)
첼시
[사진] 쉐보레, 첼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