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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브라질 축구선수 다니엘 알베스(39·멕시코 푸마스 UNAM)가 20일(현지시간) 경찰서에 구금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소스 데스콰드라 카탈루냐 지방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알베스 선수가 바르셀로나 경찰서로 소환돼 구금됐다며 심문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법원은 이달초 수사에 착수했다.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던 알베스는 지난달 31일 새벽 바르셀로나의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의 팬티 아래로 손을 넣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클럽에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스페인 민영 안테나3 방송과 인터뷰에서 "저는 그곳에 있었고 많은 사람과 재밌게 놀았다. 내가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건 모두가 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다른 사람들의 공간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 민영 안테나3 방송과 인터뷰에서 "저는 그곳에 있었고 많은 사람과 재밌게 놀았다. 내가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건 모두가 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다른 사람들의 공간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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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