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블코믹스는 "캡틴 아메리카는 처음부터 '하이드라의 스파이'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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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라는 '어벤저스'의 숙적 가운데 한 팀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오랜 친구 '아메리칸 솔저'를 세뇌시켰던 악당 연합이다.
'캡아'가 하이드라의 스파이라는 내용은 '캡틴 아메리카 75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 그려진 이야기로 작가의 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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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해당 내용이 단순 이벤트성 내용이 아닌 '오리지널 메인 스토리'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 마블 팬들을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에 팬들은 "마블의 영화에는 그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의로움의 상징인 '캡틴 아메리카'가 더러운 악당이었다니 믿을 수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