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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을 받았던 가수 지나가 근황을 알렸다.
지나는 최근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ppreciate your loved ones and cherish them when you still can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할 수 있을 때 그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Still alive', 'not dead yet', (여전히 살아있다, 아직 죽지 않았다)는 해시태그를 덧부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나와 지인들의 셀카가 담겼다. 지나는 자신의 지인들과 찍은 셀카들을 한 데 모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수 지나는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는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지나는 2015년 4월 미국 LA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고, 그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와 성관계를 갖고 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지나는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며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사진] 지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