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65. 한국가스공사 vs 서울SK - 패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2.28-1.46 일 때 6승 16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서울SK 승
한국가스공사는 우위를 가져갈 수 없는 경기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특히 골밑 높이 싸움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팀과의 경기에서는 분명한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 서울SK는 상황에 따라 빅 라인업을 운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가스공사가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고 봤을 때 원정 팀의 기대치를 더 높게 보는 것이 좋을 경기다.
2순위 - 166.5오버
한국가스공사는 홈 경기에서 경기 페이스를 끌어 올릴 때도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유독 홈 경기에서 80점대 이상의 다득점 양상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서울SK 역시 상대가 페이스를 높이거나 공격적으로 할 때 공격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다득점 양상을 생각하고 베팅 전략을 세우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3순위 - -1.5핸패
활용하기 전에 한 가지 의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서울SK는 종종 3점 허용 비율이 유독 높은 팀이라는 점이다.
빅 사이즈 운용을 하면서 인사이드를 지키는 능력은 좋지만 3점 허용 문제 때문에 고전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나오고 있다. 지난 고양캐롯 원정 경기도 대표적.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홈 연승을 이어갈 때 3점 생산력이 눈에 띄게 늘면서 연승 흐름을 이어갔었다는 점을 변수라고 봤다면 핸디는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
2. 예상 스코어
한국가스공사 80-85, 서울SK 82-87
No 68. 삼성생명 vs 하나원큐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01-7.49 일 때 57승 5패, WKBL 기준으로는 2차례 나온 배당이고 모두 정배를 받은 팀이 20점차 이상 승리를 기록한 배당이다.
제안
1순위 - 삼성생명 승
하나원큐의 경우 부상 변수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큰 기대를 걸기는 힘들다. 현재 신지현과 김애나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정예림-김애나-신지현-양인영 라인이 제대로 가동되어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수 없는 가운데 그 중 2명이나 계속 이탈하고 있기 때문에 득점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좋을 수가 없다. 더구나 양인영은 부상 복귀 이후 아직 폼을 끌어 올리는 단계라는 점도 불안요소다. 즉, 주축 선수들이 정상적인 폼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완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2순위 - -11.5핸승 (기준점 예상)
삼성생명은 직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수비로 이변을 만들 뻔했을 정도로 수비로 상대를 찍어 누를 수 있는 팀이다. 우리은행과의 3쿼터에서 상대를 9점으로 틀어 막는 모험 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주목할 부분이다. 게다가 배혜윤이 복귀한 시점부터 키아나 스미스가 좀 더 자유롭게 활약하고 있다는 점과 김단비-이주연-강유림 등이 모두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면서 공격 찬스를 더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 등을 주목했다면 핸승까지 노려볼 만하다.
3순위 - 141.5언더 (기준점 예상)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이나 KB스타즈의 수비력 정도가 아닌 이상 홈 경기에서 80점에 육박하는 득점을 자주 만들어 내고 있다. 오버 확률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단,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의 수비력을 이겨내고 60점 이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물론 11월 26일 맞대결에서는 59점이나 뽑아냈지만 당시 하나원큐에는 신지현, 김애나가 모두 있었고 삼성생명에는 배혜윤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즉, 하나원큐가 대략 50점대 초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언더 픽을 노리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2. 예상 스코어
삼성생명 77-82, 하나원큐 50-55
No 71. OK금융그룹 vs 우리카드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26-3.03 일 때 23승 5패, 남자V리그 기준으로는 22년 12월 15일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경기에서 나왔고 3-2를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OK금융그룹 승
외국인 선수의 유무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추천하는 픽이다.
최근 OK금융그룹은 레오가 MVP 수준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48%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53.3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할 정도. 오픈-시간차-후위-퀵오픈 모두 50%에 육박하는 또는 훨씬 상회하는 성공률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폼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매치업 상대가 외국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레오의 원맨쇼로 인해서 승부가 갈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2순위 - 182.5오버
OK금융그룹은 지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도 드러났듯이 상대에게 너무 높은 공격 성공률을 허용할 정도로 서브 운영에 약점을 노출했다. 코스보다는 파워와 스피드에 초점을 맞춘 서브 스타일 때문에 리시브가 잘 되는 선수가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 때문에 매 경기마다 모멘텀을 넘겨주는 흐름이 잦다. 우리카드는 세트를 잘 만들어 내는 팀이라고 봤을 때 최소 4세트 이상 승부를 생각하는 것이 좋고, 두 팀 모두 90점은 충분히 넘길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3순위 - -1.5핸패
대안픽 성격으로 보면 좋을 픽이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상대 공격 성공률을 40%대에 묶을 정도로 리시브 라인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최근 아가메즈가 이탈하기는 했지만 김지한이 아가메즈를 대신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34%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75.86% 성공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만약 우리카드가 유독 OK금융그룹을 상대로 강했다는 점을 주목했을 때에도 핸패 픽을 추천한다.
2. 예상 스코어 3-2
OK금융그룹 103-105, 우리카드 103-105
No 74. IBK기업은행 vs KGC인삼공사 - 승
1. 배팅 시 주목할 요소
프로토 초기 배당인 1.56-2.07 일 때 23승 14패, 여자V리그 기준으로는 1승 0패를 기록 중인 배당이다. 19년 11월 6일 GS칼텍스 vs 현대건설 경기에서 나왔고 3-1을 기록했다.
제안
1순위 - 183.5오버
최소 4세트 이상 승부로 생각하고 베팅 전략을 짜는 것이 좋아 보이는 경기다. 우선 기업은행의 경우 갑자기 부상 변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김희진이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통증을 느끼면서 웜업존으로 밀렸고 이날 경기에서 표승주와 김수지까지 몸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5일이 지났지만 정상적인 폼을 찾지 못할 경우 매 세트 고전할 수밖에 없다.
한편 인삼공사의 경우 엘리자벳만 막으면 된다는 공식이 여전히 유효하다. 이 때문에 최근 상대 공격 성공률을 꾸준히 낮추고 있는 기업은행의 경기 운영 방식을 고려했을 때 역시나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을 주목했다면 오버 픽을 노리는 것이 좋다.
2순위 - IBK기업은행 승
10월 26일 맞대결 때 기업은행은 세터 불안요소와 더불어 상대 엘리자벳을 전혀 견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12월 6일 맞대결에서는 김하경의 폼이 안정감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상대 공격 루트를 엘리자벳으로만 한정한 전략이 통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바 있다.
현 시점까지 두 팀의 흐름과 최근 폼만 놓고 비교해서 본다면 기업은행이 밀릴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단, 부상 변수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승무패 픽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3순위 - -1.5핸패
두 팀의 외국인 선수 효율성을 비교했을 때에는 인삼공사가 기업은행보다는 절대적인 우위다. 또한 경기력 여부를 떠나서 이소영의 공격 점유율을 평균 25% 수준까지 끌어 올리면서 공격 분산을 어느 정도는 해내고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기업은행의 경우 클러치 타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적다는 점, 그리고 턴오버가 많은 팀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풀세트 접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경기라고 생각한다.
2. 예상 스코어 3-2
IBK기업은행 102-104, KGC인삼공사 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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