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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화제가 된 크로아티아 모델 이바나 놀이 일본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놀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밥을 먹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오늘 메뉴가 초밥 밖에 없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 게시물은 크로아티가 16강전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후 작성됐다.
누가 봐도 일본전 결과를 빗대 만든 게시물임이 분명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놀이 올린 글 옆에는 웃기다는 이모티콘과 힘세다는 뜻의 팔근육 이모티콘까지 넣었다.
반응이 좋지많은 않다. 일부 네티즌은 “일본이 아시아 축구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일본이 승부차기만 잘했어도 크로아티아가 진출할 일은 없었다” 등 항의 글을 달기도 했다.
브라질 출신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금요일에 먹을 크로아티아 음식이 뭔지 검색해 봐야 겠다”라고 했다. 크로아티아의 8강 상대가 브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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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바나 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