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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공민지가 오드리 햅번룩으로 변신했다. 

공민지는 19일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주로 스포티한 힙합, 캐주얼룩을 입던 것과 달리 우아함과 섹시함을 강조한 블랙 미니 드레스다. 진주목걸이까지 착용해 오드리 햅번을 연상하게 한다.

공민지의 스타일 변신에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은 "우리 밍끼(민지) 예쁘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공민지는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솔로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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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민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