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경기]
NO. 112. 캔자스시티[조너선 히슬리] vs 시카고 화이트삭스[딜런 시즈]
1. 경기분석 – 캔자스시티 패
지난주 마운드가 크게 흔들렸던 화이트삭스는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5할 승률 회복에 성공했다. 다만 불펜이 다시 흔들리고 있는 것이 문제다. 17일 경기에선 켄달 그레이브먼이 무너졌다.
화이트삭스 선발 딜런 시즈는 탈삼진 능력은 리그 최상급인데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더블헤더를 치르는 만큼 이닝 소화는 중요하다. 그나마 리그 하위권의 캔자스시티 타선을 만난다. 선발대결에서는 화이트삭스의 우위다.
콜로라도 원정을 치르고 홈으로 돌아온 캔자스시티는 다시 타선이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결국 타격 코치를 해임하는 초강수를 뒀는데 일단 17일 경기에선 그닥 효과는 없었다.
2. 우선순위
캔자스시티 패 > 캔자스시티 핸디 패 > 8.5언더
NO. 133. 볼티모어[스펜서 왓킨스] vs 뉴욕 양키스[제이미슨 타이욘]
1. 경기분석 – 볼티모어 핸디 패
양키스는 17일 경기 타선의 에이스 애런 저지를 빼고도 승리에 성공했다. 앤서니 리조도 기어코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다. 또한 글레이버 토레스가 돋보이진 않지만 타선에서 클러치 상황에서 역할이 뛰어나다.
양키스 선발 제이미슨 타이욘은 지난해 원정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올 시즌 원정 2경기에서 각각 2실점과 1실점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번에도 갑작스럽게 무너질 가능성은 낮다.
현재의 양키스 타선을 감안하면 볼티모어 투수진으로 대적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양키스는 오히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물론 대안은 있지만 팀으로선 좋은 것은 아니다.
2. 우선순위
볼티모어 핸디 패 > 8.5오버 > 볼티모어 패
NO. 136. 토론토[호세 베리오스] vs 시애틀[로건 길버트]
1. 경기분석 – 8.5언더
토론토는 지난 주말 연패를 탈출하긴 했지만 팀 승리를 확실하게 가져올 수 있는 빅 이닝을 타선이 만들어 주지 못하고 있다. 17일 경기도 1-2점씩 야금야금 적립한 끝에 승리할 수 있었다.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그나마 개막전 참사 이후 홈에서는 2실점과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다. 결국 이전보다 구위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가 호투의 열쇠다.
시애틀도 지난 시리즈부터 원정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타선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J.P. 크로포드의 타격감이 내려오면서 타선의 폭발력이 많이 사라졌다.
2. 우선순위
8.5언더 > 토론토 승 > 토론토 핸디 패
NO. 145. 시카고 컵스[키건 톰슨] vs 피츠버그[JT 브루베이커]
1. 경기분석 – 시카고 컵스 승
피츠버그는 17일 경기 믿었던 불펜 데이가 실패하며 완패를 당했다. 선발 JT 브루베이커는 5점대 ERA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최다 실점 경기가 4실점일 정도로 크게 무너진 적은 없었다.
컵스는 이번 경기 사실상의 불펜 데이다. 키건 톰슨이 선발로 나서지만 시즌 준비를 불펜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긴 이닝 소화는 어려워 보인다. 직전 등판도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상성이 작용할 경기다. 피츠버그 타선이 컵스에 비해 밀리는 것은 없지만 한 방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있어서 맞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이 있다. 이전 경기 포함 최근 2경기에서 단 1득점이다.
2. 우선순위
시카고 컵스 승 > 7.5언더 > 피츠버그 핸디 승
[부주력 경기]
NO. 118. LA 다저스[미정] vs 애리조나[타일러 길버트]
1. 경기분석 – 8.5오버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선발 투수가 부족하다. 부족한 로테이션을 마이너리거 또는 유망주로 채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콜업된 투수들의 볼넷 허용이 많다. 다른 불펜 투수들에게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애리조나는 상위 선발인 메릴 켈리의 등판을 2차전으로 미뤘다. 지난해 노히터를 기록했던 타일러 길버트가 나서는데 4월 26일 다저스전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나마 애리조나는 전통적인 선발 투수가 나서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마운드의 변수가 큰 경기다. 낮경기라는 변수도 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낮경기는 저녁 경기보다 비거리가 많이 나온다.
2. 우선순위
8.5오버 > LA 다저스 핸디 승 > LA 다저스 승
NO. 121. 클리블랜드[잭 플리색] vs 신시내티[코너 오버튼]
1. 경기분석 – 7.5오버
클리블랜드 선발 잭 플리색은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 구속이 평년 대비 하락하면서 상대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허용한다.
신시내티 선발 코너 오버튼 역시 시즌 성적은 1점대 ERA를 찍고는 있지만 구위형 투수는 아니다. 평균 허용 타구 속도가 93마일이 넘고 강한 타구 허용 비율도 50%각 넘는다. 대량 실점 가능성이 있다.
양팀의 타격 페이스는 썩 좋지는 않지만 양팀 선발의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충분히 타격전 양상도 고려할 수 있다. 승패보다는 언더오버에 주력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우선순위
7.5오버 > 클리블랜드 승 > 클리블랜드 핸디 승
NO. 124. 탬파베이[셰인 매클래너한] vs 디트로이트[뷰 브리어스키]
1. 경기분석 – 탬파베이 승
탬파베이가 결국 타선의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시리즈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2차전은 에이스 셰인 매클래너한이 등판한다. 디트로이트도 타선이 신통치 않기 때문에 매클래너한이 압도하는 투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양팀의 대결에는 한 점 싸움, 한 방 싸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구위가 좋은 투수가 유리할 수 있다. 매클래너한은 4월 30일 미네소타전을 제외하면 꾸준히 장타 억제력을 보여왔다.
시리즈 1차전과 비슷한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탬파베이는 그나마 최지만, 브렛 필립스, 비달 브루한 등 좌타석에 들어선 타자들이 안타 맛을 봤다. 타격감이 전보다 상승할 수 있다.
2. 우선순위
탬파베이 승 > 탬파베이 핸디 승 > 6.5언더
[모험픽 경기]
NO. 130. 필라델피아[미정] vs 샌디에이고[마이크 클레빈저] – 모험픽
1. 경기분석 – 필라델피아 패
필라델피아는 선발이 미정이다. 다만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잭 에플린이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에플린이 돌아온다면 대체 선발 자원은 아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도 대등한 승부가 가능하다.
이전 시리즈에서 모두 양팀 불펜이 크게 흔들렸다. 그나마 상황이 나은 쪽은 샌디에이고다. 테일러 로저스가 최근 다소 주춤하긴 하더라도 필라델피아 마무리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필라델피아는 브라이스 하퍼,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라는 MVP급 활약을 하는 타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다만 매 이닝 빅이닝을 만들기 보다는 한 두 이닝을 통해 승부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2. 우선순위
필라델피아 패 > 필라델피아 핸디 패 > 9.5언더
NO. 139. 보스턴[네이선 이볼디] vs 휴스턴[호세 얼키디]
1. 경기분석 – 보스턴 승
보스턴이 최근 타선이 살아나면서 승수를 차근차근히 쌓아가고 있다. 17일 경기에서도 휴스턴과 팽팽한 승부를 벌이다가 홈런 2개가 나오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보스턴 선발 네이선 이볼디는 강력한 구위가 강점. 패스트볼에 강한 휴스턴 타선을 상대로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이볼디의 최근 구위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휴스턴 선발 호세 얼키디는 직전 경기 기상 상황으로 인해 3이닝 투구에 그쳤다. 얼키디 본인의 투구 능력보다는 휴스턴 마운드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상황. 불펜도 빈틈이 보이기 시작했다.
2. 우선순위
보스턴 승 > 8.5오버 > 보스턴 핸디 승
NO. 157. 오클랜드[제임스 캐프릴리언] vs 미네소타[딜런 번디]
1. 경기분석 – 오클랜드 승
양팀 타선이 최근 전반적으로 흐름이 부진하다. 미네소타도 바이런 벅스턴의 몸 상태를 비롯 주축 타자들의 컨디션 변수가 커지면서 타격의 기복이 보이기 시작했다.
선발 투수들의 최근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네소타 딜런 번디는 최근 2경기에서 무려 15실점을 하고 말았다. 과연 오클랜드 타선을 상대로도 난타를 당할 것인지가 관건.
오클랜드 선발 제임스 캐프릴리언은 화려함은 없지만 5이닝 2-3실점으로 버텨줄 수는 있는 투수다. 불펜도 ML 5위권으로 나쁘지 않은 상황. 투수전으로 흐른다면 오클랜드에게도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2. 우선순위
오클랜드 승 > 오클랜드 핸디 승 > 7.5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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