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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6일 예상] G오사카 상하이, 빈즈엉 전북, 수원 멜버른, 장쑤 도쿄 '한국 중국 리그 순위경쟁'

2016.04.04 14:08

FC도쿄


◆G오사카 상하이선화

감바오사카는 지난 시즌 J리그 준우승팀이다. FW 패트릭, 일본대표 우사미가 파괴력이 있고 중원에선 베테랑 MF 엔도가 경기를 조율한다. J리그서 출발이 좋지 않은데 ACL도 마찬가지다. 2무1패로 G조 3위. 지난달 15일 상하이선화 원정에서도 1-2로 패한 바 있다. 상하이선화는 전력을 크게 높였다. 외인 선수로는 광저우서 크게 활약했던 FW 엘케슨, 다리오 콘카 등을 영입했고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나 레전드 FW 아사모아 기안 등 막강 용병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2무1패로 G조 4위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전력 안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스포츠 예상 : G오사카 2-2 상하이선화
-프로사커 예상 : G오사카 0-1(0-2) 상하이선화

◆빈즈엉 전북현대

빈즈엉(베트남)은 1무2패로 E조 최하위다. 첫경기 장쑤전에서 비겼으나 이후 전북, 토쿄전에서 연패를 했다. 2득점 6실점을 기록했는데 포지션별로 외인선수를 보유, 터무니 없는 전력을 보이고 있진 않다. 전북은 2승1패로 E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쑤 원정에서 분패했지만 나머지 2경기를 모두 이겼으며 지난 주말 K리그서도 승리하며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올시즌 영입한 FW 김신욱, DF 김보경에 호주 대표 MF 파탈루까지 그런대로 잘 기능하면서 전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비트스포츠 예상 : 빈즈엉 1-2 전북현대
-프로사커 예상 : 빈즈엉 0-1(0-2) 전북현대

◆수원삼성 멜버른V

수원은 2무1패로 G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서도 다소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는데 예전의 수원이 아니란 점은 사실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MF 염기훈의 측면 공격, MF 권창훈의 왼발 등이 무기다. 타팀과 견줘 외인 선수의 파괴력은 떨어진다. 멜버른은 1승2무로 G조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하이선화를 홈에서 꺾었고 수원과 홈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잘 짜여진 수비 조직력에 역습 스피드가 빼어났다. 단 간간히 수비 밸런스가 깨지며 실점을 내주는 패턴도 있다.

-비트스포츠 예상 : 수원 1-1 멜버른
-프로사커 예상 : 수원 1-0(2-0) 멜버른

◆장쑤쑤닝 FC도쿄

장쑤쑤닝 전력이 만만치 않다. 1승2무로 E조 2위를 기록 중인데 조별리그 2차전 전북전서 3-2로 승리했다. 하미레스, 알렉스 테세이라, 조 등 브라질 3총사가 위력적이다. 나머지 중국선수들은 밸런스 유지를 위해 힘쓰고 이들 삼총사의 개인역량에 의해 공격 파괴력을 높이는 패턴이 많다. 도쿄는 1승1무1패로 3위. 호주 대표 FW 번스 영입을 통해 전방 피지컬 경쟁력을 높였다.쇼난에서 영입한 DF 아키모토로 인해 전반적인 수비 안정도 꾀하고 있다. 도쿄 홈에서 열린 두팀의 경기는 0-0 무승부였다. 

-비트스포츠 예상 : 장쑤 1-0 FC도쿄
-프로사커 예상 : 장쑤 2-0(1-0) FC도쿄

감바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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