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출연한 알바노예 여고생 선영 양이 "일진이며 어려운 집안 형편 사연마저 조작"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은 선영 양이 "일진이며 친구들의 옷을 빼앗고 담배를 피는 등 나쁜 행동을 일삼아왔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에 다른 누리꾼도 선영 양의 평소 모습을 안다며 "방송이 무섭다"고 말하기도.



이 게시물에 베플(베스트 리플)을 단 한 누리꾼은 "'동상이몽' 제작진들은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예쁘기만 하면 섭외한 다음 가족 문제를 부풀려 방송에 내보낸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일진 논란 만이 아니다. 어렵다던 집안 형편에 선영 양이 쌍꺼풀 수술을 했고 치아 교정에 좋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비방하는 글도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버지 실직 전에 치아 교정을 시작했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좋은 휴대폰도 집안 형편이 나쁘지 않을 때 마련했던 것이라 그대로 쓰고 있지 않을까"라는 반박 의견을 내놓았다. 

이런 논란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진짜냐"며 갑론을박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21일 방송된 '동상이몽' 알바노예 선영 양 사연은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모두 울릴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선영 양의 안타까운 사연은 온라인 상에서 널리 퍼져나갔고 각종 매체가 이를 보도한 바 있다. 



'동상이몽'의 MC 유재석과 출연진들이 선영 양에게 장학금을 줬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러나 방송 이틀만에 선영 양의 평소 행실과 사연 진위 여부에 논란이 일면서 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