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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프리뷰] 디나모 키예프 맨시티, 8명 모두 맨시티 지지

2016.02.18 13:58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인 디나모 키예프가 16년 만의 8강 진출에 나선다. 키예프는 3승 2무 1패(승점 11)로 조별 리그 G조 2위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대표 미드필더 안드레이 야르몰렌코(2골)의 활약이 좋았다. 키예프는 2010-11시즌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다득점 원칙에 앞서 맨체스터 시티를 눌렀다. 주전으로 뛰고 있는 야르몰렌코, 다닐루 실바, 예브헨 카체리디, 올렉산드르 쇼코프스키, 올레흐 구세프가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조별 리그에서 4승 2패(승점 12)로 D조 1위를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는 유벤투스에 두 번 모두 졌다. 하지만 세비야와 묀헨글라트바흐에 모두 승리를 챙겼다. 6경기에서 8골을 내준 수비력이 문제다. 중앙 수비수 뱅상 콤파니의 부상이 길어지면서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가 빠지고 19살 '샛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명단에 포함됐다. 나스리는 올 시즌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컨디션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리는 나스리를 빼고, 최근 활약이 좋은 이헤아나초를 중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헤아나초는 최근 10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키예프는 아르템 크라베츠(슈투트가르트, 임대), 유네스 벨한다(샬케, 임대), 니코 크란차르가 떠나고 올렉산드르 야코벤코(피오렌티나), 니키타 코르준(디나모 민스크)이 영입됐다.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교체됐다. SPOTV 중계진에서는 8명 모두 맨체스터 시티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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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진]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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