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KBL 2경기가 준비됐다.
리그 1위를 홈에서 상대하는 DB의 경기가 기대된다. 두경민 복귀 후 코트 에너지 레벨이 달라졌다.
SK 또한 상승세, 선두권 경쟁에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 vs 삼성 - 승
승부요소: LG가 3연패 삼성을 홈에서 상대한다. LG는 이번 경기에서 해리스를 대신해 샌더스가 새 외국 선수로 합류한다. 유럽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지난 1년간 부상과 싸운 이력이 있다. 그럼에도 기대가 되는 선수. LG가 외국 선수 우위를 바탕으로 최근 살아난 백코트 득점력을 바탕으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핸디캡: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백코트에서는 삼성의 근소한 우위, 페인트존에서는 LG의 근소한 우위가 생각된다. 따라서 두 팀은 5점 차 이내의 접전 승부 끝에 LG가 웃을 것으로 보인다.
언오버: 전체적으로 저득점 경기가 생각된다. 최근 LG가 수비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 따라서 두 팀의 경기에서 LG는 70점 중반, 삼성은 70점 초반의 점수대가 생각된다.
DB vs SK - 승
승부요소: 두경민 복귀 후 상승세에 날개를 단 DB. 최근 3경기에서 모두 90점 이상의 득점에 성공하며 내외곽의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DB가 SK를 상대로 내외곽에서 우위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
핸디캡: 두 팀 모두 상승세, 하지만 외국 선수 힘과 높이에서 우위를 보여주는 DB가 SK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두경민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여주는 만큼 5점 차 이상의 완승을 기대할 수 있다.
언오버: DB가 80점대 후반, SK의 70점대 후반 점수의 경기가 생각된다. 공수에서 최근 분위기가 더 좋은 DB의 완승을 예상한다.
사진 = KBL 제공
해당 기사는 유료 콘텐츠로서 무단 캡처 및 불법 개재시 법적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