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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21일 예상] IBK KGC,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승패? 핸디가 문제'
2016.01.21 10:21
◆IBK KGC
IBK기업은행은 마침내 1위로 올라섰다. 14승6패. 지난 경기서 맞수 현대건설과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세터 김사니의 완벽한 완급조절에 맥마혼의 높은 타점, 공격성공률이 빛을 발했다. 박정아, 김희진 등도 쾌조의 컨디션으로 공격을 지원했다. IBK는 1월 5경기서 5전 전승을 거두고 있으며 15세트를 따는 동안 단 1세트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KGC는 지난 경기서 GS칼텍스를 3-1로 꺾고 오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그러나 3승17패로 여전히 최하위. 득점 1위 헤일리의 활용이 극대화됐다. 다만 헤일이의 공격성공률은 외인선수 중 최하 수준. 국내 선수 지원이 부족하고 리시브, 서브 등에서 전반적으로 취약하다.
-비트스포츠 예상 : IBK 3-0 KGC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모두 16승8패를 기록 중이다. 승점에 차이가 있어 현대캐피탈이 3위, 삼성화재가 4위에 올라있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1월 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팀 공격을 담당하는 문성민, 오레올 뿐 아니라 블로킹, 서브에서 최근 두드러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도 KB손해보험을 3-1로 꺾고 외인선수 그로저 합류 이후 2연승을 달렸다. 그로저 유무에 따라 전력 차이가 심한데 그만큼 그로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로저는 대표팀 차출 복귀 이후 완벽한 몸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 KB손보를 상대로 3세트를 빼앗긴 바 있다. 삼성화재는 그로저가 없던 지난 9일 현대캐피탈에 0-3 셧아웃패를 당했다.
-비트스포츠 예상 : 현대캐피탈 3-2 삼성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