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3연패 중이다. 현대캐피탈(0-3패), 한국전력(1-3패), 대한항공(1-3패)에 내리 패했다. 줄곧 1위를 유지했으나 대항항공에 밀려 2위로 내려왔다. 현재 전적 16승8패다. 주포인 시몬은 그런대로 활약하고 있지만 그를 제외하면 결정적인 순간 득점을 해줄 선수가 없다. 시몬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다 보니 상대의 집중 견제에도 시달리고 있다. KB손해보험도 2연패 중이다. 삼성화재에 1-3으로, 현대캐피탈에 0-3으로 패했다. 6승18패로 6위. 여전히 승수 추가가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최근 경기력은 시즌 초반과 비교해 한층 나아졌다. 김요한, 마틴이 동반 상승하면서 패턴이 다양해졌다. 서브리시브가 뒷받침된다면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도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