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답다. 이승우가 약 3년 만에 바르셀로나 복귀 경기를 치른 뒤 SNS를 통해 빠르게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다는 사실 만으로 행복해 했다. 반대로 지난 3년 간 경기를 뛰지 못해 얼마나 답답했을지 되돌아 생각해볼 수 있다. 이승우는 지난 17일 바르셀로나 유스팀 후베닐A 소속으로 스페인 18세 이하 리그인 코르네야와 경기에 출장했다. 교체없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아쉽게 득점은 없었고 팀은 이날 0-0으로 비겼다.
"1098일 만의 복귀전,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오늘 경기는 아쉽게 이기지 못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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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