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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경기장 들어갈 때 '무조건' 하는 독특한 행동

2019.11.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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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토트넘) 선수가 경기를 하기 전 독특한 행동을 습관적으로 취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유튜브 '동네축구 고수 - DONG GO'는 "손흥민이 경기장 들어갈 때마다 무조건 하는 독특한 행동"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버는 손흥민 선수가 경기 전 하는 행동이 있다며 "우연인 줄 알았는데 우연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영상에서 손흥민 선수는 경기장에 입장 할 때 한 발로 점프를 뛰며 입장했다. 오른발로 사이드라인을 밟은 손 선수는 왼발을 딛지 않고 한 발 점프를 한 후 오른발을 디뎠다.

유튜버는 손흥민 선수가 후반전을 위해 경기장을 들어갈 때도 같은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모든 입장 장면에서 저렇게 들어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유튜버는 손흥민 선수 행동이 루틴이라고 생각했다. 루틴은 선수가 운동 수행을 최상으로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이상적인 상태를 갖추려고 하는 고유한 동작이나 절차다.

유튜버는 세계적인 선수들도 독특한 루틴이 있다고 전했다. 유튜버에 따르면 제이미 바디(32, 레스터 시티)는 경기 전 에너지 음료 세 캔을 마셨다. 

아스널 출신 골키퍼 옌스 레만(Jens Gerhard Lehmann·50)은 경기에서 지면 장갑을 바꿨다고 알려졌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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